한국과 최종예선 경기를 앞두고 있는 레바논이 오만과 평가전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바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과 오는 5일 경기를 펼칠 레바논은 오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만회골을 터트리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레바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서 1승 1무 4패 승점 4점으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반면 한국은 선두 우즈베키스탄(승점 11점)에 비해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서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최종예선 3연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은 첫 경기를 레바논 원정으로 치르는데 친선 경기서 무승부에 그친 레바논을 상대로 안정된 경기를 펼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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