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제니퍼 로페즈가 섹시한 퍼포먼스를 펼쳤지만 시청자들은 단단히 화가 났다”면서 로페즈의 선정성 논란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페즈는 지난 28일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

ot Talent)'에 초대 가수로 출연, 최신곡인 ‘리브 잇 업(Live it Up)'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다리 부분이 허리까지 파인 검은색 톱을 입고 하의를 입지 않은 것 같은 착시를 주는 누드톤의 레깅스를 받쳐 입고 무대에 등장한 로페즈는 엉덩이를 흔들며 뒤태를 과시하는가 하면 무대에 누워 다리를 벌리는 등의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방송 후 해당 방송사에는 시청자들의 항의전화와 이메일이 빗발쳤다. “아이들과 함께 보는 프로그램에 적합하지 않다”며 선정성을 지적한 것.
이에 대해 로페즈 측은 아직까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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