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의 첼시 복귀가 최종 확정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계약을 체결했다. 이건 오피셜(Official)이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을 선언한 무리뉴 감독은 6년 만에 첼시로 복귀, 4년 동안 총액 4000만 파운드(약 684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의 한 관계자는 "무리뉴 감독의 첼시 복귀는 이제 오피셜이다. 많은 이들이 그의 복귀에 기뻐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미 다음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매우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갈 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2차례 우승을 했고, 인터 밀란 시절에는 '트레블(리그,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업적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한 차례의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코파 델 레이의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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