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자사에서 13년만에 선보이는 남자 솔로가수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M의 멤버 헨리라고 30일 밝혔다.
이날 SM 측은 "헨리가 오는 6월 7일 첫 솔로 미니 앨범 ‘트랩(Trap)’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헨리는 노래와 춤 실력은 물론 피아노,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 연주 실력을 겸비한 멤버. 작곡팀 ‘노이즈뱅크’를 결성해 다수의 곡을 발표할 만큼 작곡 능력도 가졌다.

그는 현재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유창한 언어 실력을 바탕으로 슈퍼주니어-M 멤버로 활동하며 이미 중국어권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슈퍼주니어 콘서트 및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 등에 출연, 귀여운 외모와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앞서 SM은 지난 29일 SM타운 페이스북, 웨이보, 글로벌 트위터 등을 통해 파격적인 모습을 한 남성의 뒤태 사진을 공개하며 남자 솔로 가수의 출격을 알려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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