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강연회 수익금을 기부했다.
조여정은 최근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담은 에세이 '조여정's 힐링뷰티' 출간하고 기념하는 강연회를 개최해 독자들과 만남을 가진 가운데 강연회 수익금은 나눔이라는 뜻 깊은 주제로 현장에서 판매된 도서 수익금 전부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최근 서울 안국동 W스테이지에서 선보인 이번 강연회에서 조여정은 16년간 여배우로 살아오며 건강하게 먹고, 바르게 생각하고, 스스로 사랑하는 삶까지 숨은 노하우를 직접 들려줬다. 강연회를 연다는 소식이 공개되자 주최측에 신청자가 몰리는 등 참가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조여정은 "뷰티는 나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일상의 사소한 일도 힐링 과정이자 행복을 찾아가는 즐거운 주문이다"고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습관을 꼽았다.
한편 조여정은 지난해 9월 종영된 KBS 2TV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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