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효리 덕분에 앉아서 ‘대박’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5.30 09: 13

[OSEN=이슈팀]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이 가수 이효리 덕분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이변이 생겼다.이효리는 29일 방영된 MBC 라디오 스타에 김종민, 문희준 등과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펼쳤다. 연인 이상순과의 연애 스토리, 핑클 시절 리더로서의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효리는 “컴백 후 여러 예능에 출연하고 있지 않느냐‘는 MC들의 물음에 "각 방송사마다 한 두개씩 나가고 있다"며 "KBS에서는 '1박2일'을 출연하라고 했는데 불편한 분이 있어 못 나간다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1박2일’ 멤버 중 누구와 불편한걸까”, “이효리 야외취침도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의 이 한 마디에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1박2일’이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가는 등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효리가 1박2일 멤버 중 누구와 불편한 것인지, 1박2일에 출연할 수 있을지 등 네티즌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핑클로 활동하던 시절 “멤버들과 취향이 달랐다”며 아침에 생방송이 있는데도 오전 7시까지 술을 마시고 간 일화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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