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美-日투어 성황리 개최 'LTE급 성장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5.30 09: 20

아이돌그룹 B.A.P(비에이피)가 LTE급 성장세 속에 미국과 일본에서 진행한 퍼시픽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B.A.P는 데뷔 1년 4개월 만에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B.A.P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LIVE ON EARTH PACIFIC)'를 가졌다.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뉴욕 등 미국 내 4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한 B.A.P는 예매 시작 수 분만에 모든 티켓을 매진시켰다. 이번 공연에 대해 미국 현지 음악매체인 빌보드는 “위험할 정도의 열정을 가진 팬들 가운데서는 기절한 여성팬도 있었다”고 보도하며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또 일본에서도 5000석 규모의 공연이 1시간만에 매진되면서 급히 앙코르 공연을 추가해 1만 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에 앞서 일본 공식 데뷔 기자회견을 진행한 B.A.P는 “오는 가을에 공식 일본 데뷔 목표. 그리고 올해 내에 아레나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B.A.P는 이번 미국 방문 중 현지 음악채널 MTV-K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들은 '원샷(ONE SHOT)'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오랫동안 소원해 왔던 꿈을 이뤄서 기쁘다. 이제 우리는 더 큰 꿈을 가지고 돌아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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