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 결혼하는 정석원, 백지영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30일 공개된 화보 속 예비신랑 정석원은 꽃잎이 흐드러지게 휘날리는 햇빛 화창한 날 애절한 눈빛으로 예비신부 백지영을 안아 올리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정석원과 백지영은 왕실 결혼 콘셉트로 마치 왈츠를 추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밝게 웃고 있다. 두 사람은 장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시종일관 행복해 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두 사람은 다음 달 2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2011년 백지영이 MBC ‘일밤-나는 가수다’에 초창기 멤버로 출연 당시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으며 인연을 쌓아온 김영희 PD가 맡았다.
1부 사회는 배우 김성수가 보며 축가는 성시경과 리쌍이 부른다. 또한 2부 사회는 가수 김창렬, 축가는 문명진과 김범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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