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원로 방송인 송해와 훈훈한 인증샷을 찍어 올렸다.
김성주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훌륭한 MC는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일 줄 알고 나 혼자 잘났다고 떠들지 않고, 진심을 담아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한 프로그램을 30년 넘게 할 수 있다는 걸 선생님 곁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성주는 송해의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오랜 기간 정감있는 진행으로 사랑 받아온 선배 송해에 대한 존경심이 묻어나는 모습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훈훈하네", "멋져요", "와우 송해 선생님. 두 분 모두 멋지세요", "신구 MC의 조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주는 최근 MBC 새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에 합류했다. '파이널 어드벤처'는 태국과 북 마리아나 제도를 배경으로 1인 2조로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14일 오후 10시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3'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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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