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제작진이 지난 29일 방송된 '짝'에 출연한 바나나걸 김상미의 홍보성 논란에 대해 "직업만 연예계 종사자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짝'의 남규홍 PD는 30일 OSEN에 "김상미 씨가 가수로 활동했던 시기는 과거고 직업만 연예계 종사자지 짝을 찾을 나이가 돼서 프로그램에 나온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녹화 전 제작진은 면접을 통해 진심이 느껴지는 출연자들을 선발해 애정촌에 입소한다. 과거 직업이 가수나 배우였다고 해서 미리 차단하지 않는다"며 "김상미 씨의 경우 방송에서 현재 직업에 대해 다 밝혔다"고 설명했다.

'짝' 105회에 여자1호로 출연한 김상미는 뛰어난 미모로 화제가 됐다. 하지만 김상미가 5년 전 바나나걸이라는 예명으로 가수활동을 한 것이 밝혀지며 홍보를 위한 출연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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