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안형준, 그냥 동생하긴 싫어...스킨십 설렌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30 10: 48

방송인 정가은이 배우 안형준에 대해 그냥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긴 싫다고 고백했다.
정가은은 최근 진행된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 녹화에서 절친 특집으로 안형준을 초대했다.
MC 신동엽은 “둘 사이의 야릇한 분위기는 없냐”는 질문을 넌지시 던졌다. 정가은은 “전혀 없지는 않다”면서 “상남자 같은 느낌이 있다. 나보다 어리지만 동생하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그는 “나에게 가끔 스킨십을 하는데 설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안형준은 “주변에서 예쁘다고 하는 사람도 정말 많고 인기가 정말 많은 분이다. 저런 분을 여자친구로 두면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다”고 손사래를 쳐서 정가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안형준은 “정가은은 연하 앞에서 행동이 달라진다”면서 “몸을 꼬며 혀 짧은 소리로 말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그룹 유키스의 훈인데 앞에서 혼자 귀요미송을 부르고 있더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방송은 30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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