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핵잠수함’ 김병현, 개인 3연승-팀 4연승 도전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5.30 11: 16

‘핵잠수함’ 김병현(넥센 히어로즈)이 30일 신생팀 NC 히어로즈를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김병현은 올 시즌 7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하며 선발진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이 연착륙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면 올해가 바로 김병현의 본격적인 시즌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4월 19일 김병현은 NC를 상대로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노히트급 쾌투를 선보인 바 있다. 비록 승리는 따내지 못했으나 위력적인 공을 던지며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번에 제대로 풀겠다는 각오다.

NC는 우완 스리쿼터 이재학을 선발 출격시킨다. 지난해 15승으로 퓨처스리그를 평정했던 이재학은 올 시즌 7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기대대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재학의 넥센전 등판은 올 시즌 처음이다. 최근 2경기에서 연일 쾌투를 펼치며 국내 투수 에이스로 활약 중인 이재학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투수전을 기대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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