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에는 옷차림이 얇고, 대담해 진다. 의상으로만은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여름 패션에 비비드한 컬러의 오버사이즈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세련되면서도 시원한 멋을 낼 수 있다.
여름, 특히 휴가철에 유용한 패션 스타일링의 모범을 보여준 소녀시대 티파니의 화보를 통해 올 여름 패션 팁을 알아봤다.
일상 생활을 비롯해 바닷가 및 휴양지에서 좀 더 남들과 다른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컬러풀한 주얼리를 활용하자.

올 여름에는 레이어드의 열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섹시한 여성미를 어필하는 스트랩 시계와 눈에 확 띄는 팔찌를 함께 매치해 확실한 포인트를 주면 좋다. 허전한 손목을 채워줄 컬러풀한 색상의 팔찌와 시계는 발랄하면서도 손목을 가늘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전해준다.
이때 무작정 여러 개의 팔찌를 구매해 한데 뭉쳐 있는 묵직한 연출보다는 하나의 테마처럼 조화롭게 레이어링 해 가벼우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하늘하늘한 루즈핏의 상의를 매치하면 스타일의 강약이 조절 돼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으며 여성스러운 매력 또한 배가된다.

6월 퍼스트룩의 티파니가 착용한 패션 아이템은 세인트스코트, 액세서라이즈의 제품이다. 세인트스코트 관계자는 "'스트랩 시계'는 긴 스트랩 덕분에 팔찌와의 레이어링이 조화로운 센스 있는 아이템"이라며 "바캉스 룩에 화려한 레이어링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면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어 주면서도 시선을 분산 시켜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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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룩, 세인트스코트, 액세서라이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