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텐2’ 출연...시각장애 가수로 연기변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30 14: 52

배우 이희진이 OCN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텐2’를 통해 연기 변신을 한다.
다음 달 2일 방송되는 ‘텐2’ 8회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집단살인사건 속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희진은 사건이 일어난 라이브카페에서 일하는 시각장애인 가수로 출연,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로 등장한다. 그는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희진은 시각장애가 있지만 남다른 청각과 후각으로 사건수사반들에게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기도 한다.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도 하는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한 인물로 등장한다.
이희진은 “평소 ‘텐’을 즐겨봐 오던 시청자였는데 직접 출연할 기회가 생겨 반갑고 기뻤다”면서 “‘텐’만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단숨에 빠져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해보지 않은 역이라 긴장과 부담감이 있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편안하게 촬영을 진행했던 것 같다. 이번 주 방송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진행되니 재미있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방송은 다음 달 2일 오후 11시.
jmpyo@osen.co.kr
레젤이엔엠코리아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