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걸 김상미, 홍보논란에 '미쳐미쳐미쳐' 과거 화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30 16: 57

[OSEN=방송연예팀] SBS '짝'에 출연한 후 홍보성 논란으로 곤혹을 겪고 있는 4대 바나나걸 김상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상미는 지난 29일 방송된 '짝'에 여자1호로 출연, 빼어난 미모로 많은 남성 출연진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 직후 김상미가 과거 가수로 활동한 경험이 공개되며 시청자들로부터 '홍보성 출연'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상미는 지난 2008년 바나나걸로 활동하며 '미쳐미쳐미쳐' 등 음원을 발매했다. 뿐만 아니라 김상미는 가수 데뷔 전 다수의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과거 송승헌과 함께 찍은 한 의류 광고에는 진한 키스신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김상미는 국제전화 광도 등에 출연했다.

홍보성 논란이 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상미가 2008년 '미쳐미쳐미쳐'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던 모습 등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고, 김상미의 이름과 노래 '미쳐미쳐미쳐'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김상미의 홍보성 출연 논란에 대해 '짝' 제작진은 OSEN에 "김상미가 가수로 활동했던 시기는 과거고, 직업만 연예계 종사자지 짝을 찾을 나이가 돼서 프로그램에 나온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osensta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