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유스' 이승우, 가발라컵 4강 견인

이승우(15)가 바르셀로나의 15세 이하(U-15)팀인 카데테 B팀을 아제르바이젠 가발라컵 4강으로 이끌었다.

이승우는 국제 유소년 클럽 대항전인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컵 2013에서 개최국 아제르바이잔의 가발라 FC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어 바르셀로나 카데테 B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 카데테 B는 2승 1무를 기록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승우는 1-0으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동료의 침투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으로 침투,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모두 제치고 추가골을 넣었다. 이승우의 골로 탄력을 받은 바르셀로나 카데테 B는 한 골을 더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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