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송종호, 세자 독살기도 단서 잡았다 '압박'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5.30 22: 37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최민기 윤수정 극본, 이진서 전우성 연출)의 정환(송종호 분)이 세자 독살 기도 사건을 사주한 단서를 잡고 진실을 파헤치는데 박차를 가했다.
30일 방송된 '천명'에서는 정환이 홍달(이희도 분)을 찾아가 세자 독살 기도 사건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처방전의 행방을 캐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환은 이날 다인(송지효 분)과의 대화를 통해 원(이동욱 분)이 세자 독살 사건 누명을 쓴 사실을 확인하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다인의 양부인 홍달이 세자 독살을 기도하며 사용한 처방전으로 막봉(윤기원 분)에게 협박 당한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에 정환은 홍달을 찾아가 막봉이 얼마에 거래를 시도했는지를 물으며 처방전에 대한 추적의 속도를 높이며 홍달을 벼랑 끝으로 몰기 시작했다.
 
특히 이 같은 과정은 정환으로 인해 세자에게 모두 보고 되며 원이 누명을 벗을 수 있는 데 한 발자국 다가가는 과정이라 그 결과에 관심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가 궐내에서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기우제를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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