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QPR' 마크 휴즈, 이제 스토크 시티 사령탑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5.30 23: 19

[OSEN=스포츠부] 마크 휴즈 전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감독이 스토크 시티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확정됐다.
휴즈 감독은 30일 스토크 시티와의 계약에 합의한 후 영국 스토크 어폰 트렌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어 스토크 시티 축구클럽 앞에서 사진 촬영에 응했다.
맨체스터 시티, 풀럼을 거친 휴즈 감독은 지난 2012년 1월 QPR 지휘봉을 잡은 후 팀을 프리미어리그에 잔류시켰는데 성공했다. 특히 박지성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려와 한국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1승도 올리지 못하는 부진을 거듭한 끝에 작년 11월 해리 레드냅 감독에게 사령탑 자리를 넘겨야 했다. 결국 6개월만에 다시 감독직으로 돌아왔다.
스토크 시티는 지난 2006년부터 7년 넘게 팀을 지휘했던 토니 풀리스 감독을 지난 22일 갑작스럽게 경질한 바 있다.
osensports@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