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번호 113', 시청자 호평에 시청률도 껑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31 07: 30

SBS 2부작 드라마 '사건번호 113'이 호평 받으며 전작인 '내 연애의 모든 것'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사건번호 113' 1·2부는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내 연애의 모든 것' 마직막회(4.0%)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류성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건번호 113'은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살인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혈 검사와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법정스릴러다. 또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면서 살인 사건에 연루된 한 가족의 다툼과 용서를 통해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대해 그려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를 지켰고, KBS 2TV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는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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