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남사’와 시청률 동반 하락..두 자리대 진입 힘드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31 07: 34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의 시청률이 MBC ‘남자가 사랑할 때’(이하 ‘남사’)와 동반 하락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천명'은 전국기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분(9.8%)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두 자리대에 쉽게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남사’도 지난 방송분(10.6%)보다 시청률이 0.7% 포인트 하락한 9.9%로, 다시 한 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천명’에서는 정환(송종호 분)이 세자 독살 기도 사건을 사주한 단서를 잡고 진실을 파헤치는데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환은 홍달(이희도 분)을 찾아가 세자 독살 기도 사건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처방전의 행방을 캐물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특집 드라마 ‘사건번호 113’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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