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고영민 “아들이 양상국보고 ‘아빠’라고 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31 08: 06

개그맨 양상국과 야구선수 고영민이 닮은꼴 절친을 인증해 눈길을 끈다.
양상국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의 ‘진짜 친구 찾기’ 미션 녹화에서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야구선수 고영민을 찾았다.
양상국과 고영민은 나이도 같고, 키도 비슷하지만 무엇보다 얼굴이 너무 닮아 함께 서 있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고영민은 자신의 아들이 TV에 나온 양상국을 보고 ‘아빠’라고 부른다고 하면서 그 모습을 녹화한 동영상을 보여줘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양상국은 사소한 오해를 계기로 7년이나 연락을 끊고 살았던 친구에게 용기를 내 만난 자리에서 오래 묵은 오해를 풀었다.
한편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진짜 친구 찾기’ 체험을 통해 오랜 시간 함께 하며 늘 곁에 있는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기도 하고, 학창시절 추억을 되짚어보며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났다. ‘진짜 친구 찾기’ 여정은 오는 6월 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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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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