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김은숙 '상속자들' 캐스팅..이민호 이복형 된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31 08: 46

배우 최진혁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상속자들'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 등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청춘 트렌디 드라마다. 배우 이민호와 박신혜, 김성령 등이 캐스팅됐다.
최진혁은 '상속자들'에서 김탄(이민호 분)의 이복형이자 국내 최고 기업인 제국그룹의 젊고 능력 있는 사장인 김원 역을 맡았다. 김원은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모든 것을 다 갖춘 상위 0.1%의 완벽한 인물.

현재 방송 중인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를 통해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최진혁이 '상속자들'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진혁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봤고 꼭 한번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믿어주신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은 올 하반기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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