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인' 이효리·이상순, '땡큐' 동반출연..애정과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31 08: 52

가수 이효리가 연인 이상순과 함께 SBS '땡큐'에 출연한다.
이효리는 최근 80년대 후반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으로 인기를 모았던 가수 이지연, 원더걸스 멤버 예은과 함께 '땡큐'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에서 서로 다른 나이대의 세 여자는 사랑과 연애, 결혼 고민 등을 나누며 서로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런데 이날 갑자기 이상순이 녹화장에 나타나 '땡큐'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상순의 등장은 이효리도 모르고 있던 상황이라고. 이상순의 등장에 이효리는 깜짝 놀람과 동시에 환한 미소로 반가움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지상파 방송에 처음으로 함께 출연한 이효리와 이상순은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애정을 표현하며 서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상순은 "사람들 이목 때문에 밖에 나가면 '효리야'라고 이름을 부를 수가 없어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며 애정이 듬뿍 담긴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이날 이효리와 이상순은 '상대방이 몇 점짜리 연인인가'에 대한 질문에 거침없이 솔직한 점수를 줘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밤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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