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첫 일정은 4일 '화신' 녹화..무슨 말할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5.31 09: 45

어머니, 남동생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수 장윤정의 이후 첫 일정이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가 될 예정인 가운데 그가 이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장윤정은 지난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자신의 어머니와 남동생 장경영 씨가 출연해 최근 논란이 된 재산 탕진설과 억대 채무설에 대해 반박하며 증거 자료를 공개한 후 눈물을 보이는 등 큰 상심에 빠진 상태다.
앞서 장윤정은 이달 초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를 앞두고 제작진과 사전미팅 중 나눴던 가족사가 유출되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인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예정돼 있던 날짜에 녹화를 진행했으며 가족사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는 등 정공법을 택했다.

3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도 장윤정은 일정 조정 없이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며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따라서 그가 이번에 어머니, 남동생의 발언과 관련한 심경을 밝힐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장윤정은 현재 SBS '도전 1000곡',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등에 진행을 맡아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병원 공연 봉사활동, 행사 등의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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