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일과 3일 양일에 거쳐 ‘2013 GK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1박 2일로 치러지며 김현태, 이운재, 최인영, 신범철, 차상광 등 강사가 참여한다.
이는 월드컵 대표팀 지도자 및 선수 출신 GK들이 체계화된 GK 기본기 및 상황별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대한축구협회 인증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70명의 지도자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진행된다.

협회는 이번 컨퍼런스에 대해 "월드컵 대표팀 지도자 및 선수 경험 출신 GK가 최초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일원화된 GK 기본기 공유와 지도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성공한 골키퍼 선배들의 멘토링과 훈련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황에 따른 선수들의 심리와 지도 방법 교육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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