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첫 방한...'전설' 부트라게뇨, 다음달 17일 입국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5.31 11: 10

스페인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에밀리오 부트라게뇨가 한국을 첫 공식 방문한다. 2004년부터 2년간 레알 마드리드 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대외협력부장 및 홍보단장으로 구단과 선수들을 대변하여 최측근에서 활동하는 구단의 핵심이다. 
㈜피오에스의 관계자는 "부트라게뇨 단장은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동북아시아 공식방문일정으로 오는 6월 17일 오후 5시 한국에 입국하게 되며 1박 2일간의 공식일정을 소화하게 된다"고 밝혔다.
부트라게뇨 단장은 레알 마드리드 구단 첫 공식방문 환영행사 및 입국 기자회견을 통해 방한일정을 시작한다. 2013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가치 스포츠구단 1위인 레알 마드리드가 공식적으로 한국에 직접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 재단은 2012년 7월 한국과 교류를 시작으로 한국 유소년 축구저변의 발전과 함께 축구를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초 국내에 축구학교를 오픈 해 한국의 유소년들에게 더 높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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