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콩떡빙수', 몽골어 가사에 관심집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31 15: 36

악동뮤지션의 신곡 '콩떡빙수'의 재치 있는 가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공개된 악동뮤지션의 '콩떡빙수'는 올 여름 최고의 푸드송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팬들은 '콩떡빙수'의 톡톡 튀는 가사와 멜로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가사는 노래 중간에 나오는 '닉허이르고로'라는 단어. '닉허이르고로'는 '하나 둘 셋 넷'이란 우리말 뜻을 지니고 있는 몽골어다.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에 출연하기 전 몽골에 살았던 악동뮤지션이 음악의 흥을 돋우기 위해 가사에 몽골어를 넣은 것.

이미 '다리꼬지마', '매력있어', '크레센도' 등 발표하는 곡마다 쉽고 독특한 멜로디와 위트 넘치는 가사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았던 악동뮤지션은 '콩떡빙수'를 통해 또 한 번 그들만의 뛰어난 작사실력을 뽐내며 음악 팬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콩떡빙수'는 지난주 발매와 동시에 가수 이효리를 누르고 6대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발매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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