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패티김이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 코리아 2'(이하 '보코2')의 파이널 무대에 선다.
패티김은 오늘(31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보코2' 파이널에서 불멸의 히트곡 ‘사랑은 생명의 꽃’으로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보코2'의 톱4 윤성기, 이시몬, 유다은, 이예준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공연도 선보인다.
'보코2' 파이널 라운드에서 패티김이 부를 ‘사랑은 생명의 꽃’은 조운파 작사, 박춘석 작곡으로 1984년 발표한 노래다. 드릴 것은 오직 마음 뿐인 여인의 열정을 아름다운 노랫말로 전해 지금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보코2'의 오광석 CP는 “패티김은 가수가 되기 위해 오디션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레전드 뮤지션이고, 대중들에게는 반 세기가 넘는 오랜 세월 수많은 명곡을 발표한 가수이기 때문에 제작진에서 특별히 모시게 됐다”며 섭외 의도를 밝혔다.
한편 '보코2'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신승훈 팀 윤성기, 백지영 팀 이시몬, 길 팀 유다은, 강타 팀 이예준이 총 상금 3억원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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