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조세 무리뉴 감독과 계약이 완료됐다는 보도에 침묵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이 첼시와 4년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의 보도를 일제히 했다. 총액은 조금씩 차이가 있었지만, 4년이라는 구체적인 계약 기간 만큼은 모두 동일했다.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떠난지 6년 만에 복귀한다는 내용인 만큼 많은 언론과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첼시는 반응이 없다. 30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첼시가 무리뉴 감독과 계약 보도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과 4년 계약 보도의 출처가 첼시 내부의 관계자임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언론들의 확인 요청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을 선언한 무리뉴 감독이 첼시로 부임한다는 이야기가 유럽 전역에 퍼져 있는 가운데, 신흥 부자 구단인 AS 모나코가 지속적으로 무리뉴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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