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3세 연하 청년사업가와 올 가을 결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31 17: 15

방송인 안선영(37)이 올 가을 3살 연하의 청년사업가와 결혼한다.
안선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31일 오후 "안선영이 6년 전 알게 된 예비신랑과 2년여의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선영의 예비신랑은 성실하고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로, 부산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F&B사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35세의 청년 사업가다. 현재 안선영과 예비신랑은 양가에서 결혼 허락을 받은 상태로, 안선영의 촬영 스케줄이 정리 되는대로 상견례를 가진 후 올해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안선영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지금까지 살아온 삶과 결혼 후의 삶까지 한결같이 지켜줄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오랜 시간 교제하며 두 사람이 함께할 삶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게 됐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또 안선영은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 대해 "두 사람의 생활도 서울과 부산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얼마간은 주말 부부로 지내며 서로에게 좋은 반려자가 되기 위한 준비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1998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MC와 배우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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