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출루기록' 중단된 한화 김태균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5.31 21: 41

NC가 선발투수 찰리 쉬렉의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한화를 제압했다.
NC는 3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시즌 7차전에서 7-2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NC는 선발투수 찰리 쉬렉이 6⅓이닝 3피안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굳건히 지켰다. 그러면서 찰리는 3연승으로 성공, 시즌 3승을 올렸다. 타선은 득점권 찬스마다 날카로운 집중력을 드러냈다. 모창민 조영훈 김태군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안타 9개로 7점을 올리는 응집력을 자랑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즌 16승(27패 2무)을 거뒀다. 5월 성적 12승 10패 1무로 5할 승률 이상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반면 한화는 31패(14승 1무)째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5월 성적 9승 15패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4타수 무안타로 53경기 연속 출루에 실패했다.
9회말 한화 공격 1사 주자 없는 상황 4번 김태균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나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53경기 연속 출루기록이 중단됐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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