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걸스데이 위문공연에 감격 “가지마”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31 21: 46

방송인 샘 해밍턴이 멜빵 댄스로 군인들에 최강 인기를 자랑하는 걸그룹 걸스데이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녹화에서 걸스데이가 강원도 인제 화룡대대까지 위문공연을 오자 크게 반색했다.
특히 샘 해밍턴은 걸스데이가 공연을 마치고 부대를 떠나려고 하자 그들을 전력 질주로 뒤쫓으며 “가지마!”를 연발했다고. 심지어 샘 해밍턴은 너무 빠른 속도로 달린 나머지 자칫 바지가 벗겨질 뻔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걸스데이의 공연은 ‘진짜 사나이’의 팬인 걸스데이 측이 직접 위문공연을 요청한 것으로, 이들의 방문에 군인들은 강원도 인제가 떠나갈 듯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한편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포병 부대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진짜 사나이’는 내달 2일 오후 4시 55분 ‘일밤 아빠 어디가’가 끝나는 대로 중간광고 없이 이어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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