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있는 경기를 했다".
LG가 31일 광주 KIA전에서 박용택의 만루홈런 등 장단 15안타를 날려 12-2 대승을 거두었다. 선발 신정락도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3연승의 발판을 놓았다. 투타에서 KIA를 완파한 경기였다.
김기태 LG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투수와 야수가 모두 집중력 있는 경기를 했다. 열심히 해준 선수들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6월 1일 경기에서는 LG 류제국, KIA 윤석민이 선발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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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