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롯데전 투구 도중 왼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강판한 뒤 치료와 재활을 이어왔던 좌완 개릿 올슨(30, 두산 베어스)이 50일 만에 1군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31일 잠실 넥센전을 3-10으로 완패한 후 내달 1일 넥센전 선발로 올슨을 예고했다. 올슨은 올 시즌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52를 기록했으며 지난 4월 12일 잠실 롯데전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⅔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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