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족, 생존 위해 수작업 밀밥 ‘최초 야생 탈곡’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31 22: 24

‘정글’ 병만족이 생존을 위해 밀밥을 해먹는 눈물겨운 노력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에서는 먹을 것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생존의 법칙을 찾아나가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먹잇감을 찾기 위해 숲 속으로 들어갔지만 동물의 뼛조각이 발견되는 등 정체불명의 야생동물 흔적으로 인해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 이들은 급히 철수했다.

사냥감을 찾지 못한 병만족에 정준은 보호 동물인 원숭이를 보자 “잡아도 되냐”고 묻는 등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병만족은 민가로 내려갔던 오지은과 노우진, 김혜성을 반갑게 맞이했다. 노우진은 땅에 떨어진 오디 열매와 덜 익은 바나나 외에도 모자를 주고 바꾼 밀로 병만족을 기쁘게 했다.
병만족은 타작을 하며 정글에서 직접 밥을 해먹기로 했다. 안정환은 “우리 딸한테 밥 남기지 말라고 해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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