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노홍철-김광규 “민방위훈련, 함께해서 든든”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31 23: 46

방송인 노홍철과 배우 김광규가 든든한(?) 민방위훈련을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과 김광규는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장보기에 나서던 중 시작된 민방위훈련에 “함께 해서 든든하다”며 기쁜 마음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노홍철과 함께 마트 나들이에 나섰다. 노홍철의 오픈카를 타고 마트를 향하던 두 사람은 갑자기 들리는 사이렌소리에 당황했다. 알고 보니 민방위훈련이 진행되는 시간이었던 것.

이에 라디오를 켜자 “민방위훈련이 20분간 진행된다”며 민방위훈련 소식을 전했다. 이를 들은 노홍철은 “20분간 이렇게 있어야 하는건가”라면서 “그런데 이렇게 둘이 함께 있으니까 얼마나 든든하냐”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또한 “그리고 우리 둘 다 예비역 아닌가. 더욱 든든하다”면서 김광규의 손을 꼭 잡아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trio88@osen.co.kr
‘나 혼자 산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