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프콘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만신창이가 돼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성재와 함께 롤러코스터를 탔다가 극한의 공포에 정신을 놓고 연신 사과를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이성재의 바람대로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그러나 롤러코스터를 꼭 타야 한다는 이성재의 말에 데프콘은 기겁했다. 예전 어릴 적 트라우마 탓에 롤러코스터를 잘 타지 못하는 것.

하지만 강력한 이성재의 주장에 결국 데프콘은 롤러코스터에 몸을 실었고 마치 지옥문을 본 듯한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롤러코스터를 타 보는 이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정신을 놓고 연신 “죄송합니다”를 외치며 의미 모를 사과를 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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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