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2’ 패티김, 특별무대에 관객 기립..'전설의 존재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01 00: 56

가수 패티김이 엠넷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해 특별무대를 꾸미자 관객은 기립한 채 환호했다.
패티김은 31일 오후 11시부터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되고 있는 ‘보이스코리아2’ 퍄이널 무대에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사랑은 생명의 꽃’을 불렀다. 특히 ‘유 레이즈 미 업’에서는 신승훈과 강타, 백지영, 길과 ‘보이스코리아2’ 톱4 이예준, 윤성기, 유다은, 이시몬과 하모니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험하고 먼 길을 걸어 온 네 사람들,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모두 우승자다. 1등이다. 노래가 좋아서 시작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노래에 대한 사랑과 열정, 꿈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네 명의 코치들, 대단히 훌륭하게 프로그램을 잘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이날 패티김은 합동 무대 외에도 ‘사랑은 생명의 꽃’를 부르며 감동을 더했다.
한편 ‘보이스코리아2’는 지난 2월 첫 방송된 이래 15주에 걸쳐 우리나라 최고의 보이스를 찾기 위한 여정을 가졌다. 지난 시즌에서는 손승연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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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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