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미, 분데스리가 잔류 실패...감바 오사카 복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6.01 07: 39

우사미 다카시(21)가 꿈을 접고 일본으로 복귀한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호펜하임으로 임대 됐던 우사미가 일본으로 복귀한다. 우사미는 2011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다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다시 2012년 호펜하임으로 임대된 바 있다. 하지만 호펜하임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우사미는 원소속팀인 감바 오사카로 복귀하게 됐다.
우사미는 유럽 무대에서 잔류하고 싶어했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이룬 것이 없던 만큼 독일은 물론 다른 곳에서도 우사미를 원하는 팀이 없었다. 결국 우사미는 감바 오사카로의 복귀를 결정했고, 감바 오사카는 31일 "우사미가 6월 18일 팀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우사미는 바로 경기에 투입될 수 없다. 감바 오사카에 복귀하지만, 새로운 출전 선수 등록이 다음달 19일에야 가능하기 때문에 공식 경기에 나서는 것은 7월 19일부터 가능하다.
한편 우사미가 복귀한 감바 오사카는 지난 시즌 강등이 결정돼 J2리그에서 승격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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