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이효리의 '땡큐' 추격에도 시청률 1위 '굳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01 08: 08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화려한 게스트로 그 뒤를 추격해오는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를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5%)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되는 ‘땡큐’는 지난 방송분(5.4%)보다 2.1%포인트나 오른 7.5%의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땡큐’에서는 이날 이효리가 출연해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아니나 다를까 평소 5% 전후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땡큐’는 이날 7%대로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나 혼자 산다’는 변함없는 시청률로 ‘땡큐’의 위협에도 일단 정상의 자리는 지켜냈다. 이는 ‘나 혼자 산다’가 고정 시청자층을 이미 확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놀이동산을 찾아간 이성재, 데프콘과 함께 장보기에 나선 노홍철, 김광규, 다이어트에 돌입한 김태원, 서인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림콘서트 1부’는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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