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가 이중생활 발각 위기에 놓였다.
한지혜는 1일 '금 나와라 뚝딱'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서 연정훈과 함께 불안한 눈빛으로 최명길을 바라보고 있다. 극중 현수(연정훈 분)의 아내 유나 연기를 하고 있는 몽희(한지혜 분)가 어머니 심덕(최명길 분)과 자신의 액세서리 가판대 앞에서 마주친 것. 몽희는 유나를 연기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수와 사돈지간인 복잡한 관계다.
특히 몽희, 현수가 함께 있는 광경을 목격한 심덕과 갑작스러운 심덕의 등장에 당황한 기색을 감출 수 없는 몽희, 현수의 시선에서 이들의 만남이 가져올 갈등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방송 말미 공개된 17회 예고편에서 몽희는 현수의 아내 유나로 변신해 심덕이 근무하는 보석매장을 찾았다. 몽현으로부터 유나와 몽희가 신기하리만큼 닮았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실제로 유나를 처음 마주하는 심덕은 자신도 모르게 몽희의 이름을 부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장면이 예고된 바, 몽희가 심덕의 눈을 피해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금 나와라 뚝딱' 관계자는 “심덕이 몽희, 현수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토리의 전환점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지혜, 연정훈, 최명길의 아슬아슬한 만남은 1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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