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의 전략폰 ‘갤럭시S4’ 판매목표를 1억대로 잡은 가운데, 올해에 그에 근접하는 만큼 판매를 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다.
1일(한국시간) IT전문 매체 우버즈기모는 “삼성전자는 올해 안으로 '갤럭시S4' 800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RBC 캐피탈 마켓의 애널리스트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크 수(Mark Sue) RBC 캐피탈 마켓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최근 '갤럭시S4' 1000만대 판매를 달성했는데, 이 판매속도는 꾸준히 유지될 것이다. 따라서 올해 안에 8000만대 판매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갤럭시S4’는 최근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가장 판매속도가빠르다.

그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에서 검은색 버전 32GB ‘갤럭시S4’는 거의 품절상태이며, 16GB 모델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큰 상황이다.
한편,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다른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3’ 출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나올 애플의 아이폰5S와 저가형 아이폰 미니에 대비해, ‘갤럭시 노트3’를 올 여름께로 앞당겨 출시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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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