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 최초 야생 탈곡에 "베어그릴스도 해 봤을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01 09: 58

개그맨 김병만이 베어 그릴스를 의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에서 민가에서 얻어온 밀로 야생 최초 밀밥을 시도했다.
김병만은 옷을 이용해 탈곡을 하며 밀밥을 만들기 위해 오랜시간 노력하다가 갑자기 “베어그릴스도 이거 했나”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베어그릴스는 영국 태생의 특수부대 SAS 출신 야생 전문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제작한 전세계의 야생 정글을 찾아다니는 ‘인간과 자연의 대결’이라는 방송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이에 정준은 “안한다. 멋있는 것만 한다”고 말했고 김병만은 “이게 얼마나 멋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병만족은 야생에서 만든 밀밥을 시식하며 “찰옥수수같다”고 극찬, 제작진에 얻은 고추장과 김을 곁들여 식사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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