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세레나, 佛오픈 남녀단식 4회전 안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01 09: 59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세계랭킹 3위)와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1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녀단식 4회전에 올랐다.
페더러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단식 3회전서 쥘리앵 베네토(프랑스, 32위)를 3-0(6-3 6-4 7-5)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16강에 안착했다. 페더러는 4회전서 질 시몽(프랑스, 18위)과 격돌한다.
본 대회 통산 57승을 기록한 페더러는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길예르모 빌라스(은퇴, 아르헨티나)와 니콜라 피에트란젤리(은퇴, 이탈리아)의 58승에 단 1승 차로 다가섰다.

한편 프랑스의 간판 조 윌프리드 송가(8위)는 제레미 샤르디(27위)를 3-0(6-1 6-2 7-5)으로 제압하고 3년 연속 16강에 진출했다.
여자부의 윌리엄스는 소라나 키르스테아(루마니아, 30위)를 2-0(6-0 6-2)으로 가볍게 꺾고 4회전에 올랐다. 본인의 최다 연승 기록도 27경기로 늘렸다. 4회전 상대는 로베르타 빈치(이탈리아, 15위)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