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김예분이 16일 밤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노상방뇨 경험이 있다는 깜짝 발언으로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방송에서 서로 입담을 겨루던 가운데 김예분은 '지난해 굉장히 더운 날 골프를 치면서 계속 물을 마셨다. 용인 골프장에서 일산집까지 가야하는데 출발한지 5분 만에 화장실에 가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예분은 '도저히 운전을 못하겠더라. 혹시나 하고 주변을 둘러봤는데 통도 없었다. 가다보니 톨게이트가 나왔고 옆에 불켜진 사무실이 있어 무조건 들어갔는데 안된다고 하여 이동식 화장실을 찾았는데 화단에 큰 나무들이 보여 아무 생각없이 일단 용무를 해결했다.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다' 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팽현숙 오미연 함익병 최재원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osebho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