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하던 미셸 위, 숍라이트 클래식 1R 단독 4위...선두와 2타 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01 10: 53

미셸 위(24, 미국)가 부진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미셸 위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호텔 앤 골프 클럽(파71, 615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써내며 단독 4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2타 차. 올 시즌 톱10 진입이 없던 미셸 위로서는 부진 탈출의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오지영(25)과 박희영(26, 하나금융그룹)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미향(20, 볼빅, 1언더파)은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신지애(25, 미래에셋)는 이븐파 71타를 적어내며 공동 20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 KB금융그룹)는 3오버파 74타 공동 61위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13번홀부터 연속 4개홀 보기를 범하며 무너졌다. 반면 세계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28, 미국)는 4언더파 67타 단독 3위에 올랐다.
한편 모리야 주타누가른(19, 태국)과 아만다 블루먼허스트(27, 미국)은 나란히 5언더파 66타를 써내며 공동 선두를 달렸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