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에서 방뇨했다는 글과 관련 사진이 한국 인터넷커뮤니티에 게재돼 일본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산케이 신문은 1일 한국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일본 정치인의 망언이 계속될 때마다 애국자의 방뇨가 이어지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야스쿠니 신사 내 연못에서 소변을 보는 남성의 뒷모습이 찍인 사진이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경찰은 사실 관계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스쿠니 측은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악질적이다. 신성한 장소에서 용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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