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측 "검찰 소환조사 예정없다..프로포폴 무죄 자신"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01 12: 22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휘성의 법률대리인 측이 "소환조사는 예정돼 있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휘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거인의 손수호 변호사는 1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오늘은 소환이 예정돼 있지 않았다. 지금 춘천지방검찰청에 가보는 길인데 무죄를 입증할 자료는 충분히 준비가 됐고 자신있다"고 말했다.
손 변호사는 "기존 연예인들의 불법 프로포폴 투약과는 질적으로 다른 사안"이라며 "수년에 걸쳐 프로포폴 투약 시술을 받은 건 횟수가 매우 적다. 치료를 위한 투약이라는 정황이 충분히 입증될 수 있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휘성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협의로 오늘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육군훈련소 측은 OSEN에 "검찰에서 수사 중인 부분으로 경과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휘성은 현재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복무 중으로 오는 8월 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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