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측 "프로포폴 투약횟수 극히 적어..치료목적 명백"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01 12: 30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휘성 측이 투약 횟수가 극히 적다며 명백하게 치료를 목적으로 이뤄진 의료행위라고 밝혔다.
휘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거인 손수호 변호사는 1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휘성이 허리 디스크, 재활 치료 등을 받으면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횟수가 10회 남짓으로 매우 적다. 이를 불법 투약으로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손 변호사는 "예정에도 없었던 소환 조사 보도가 있어 확인 차 춘천지방검찰청으로 가고 있다. 우리 쪽에서는 무죄를 주장할 자료가 충분히 준비 됐다. 그동안 검찰에 어떻게 전달할지를 고민 중이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휘성은 현재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군 복무 중으로 오는 8월 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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