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지난달 30일 폐암으로 별세한 라디오 DJ 故 이종환(76)의 영결식이 1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오전 열린 영결식에는 고인의 가족과 지인들을 비롯해 가수 최성수와 남궁옥분, 개그맨 전유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약 20분 동안 진행된 가운데 최성수는 추모사를 대신해 고인의 애창곡을 불렀으며 남궁옥봉은 고인을 애도하는 내용의 추도사를 낭독했다. 고인의 유해는 영결식 이후 고향인 충남 아산에 안치됐다.

고인은 음악다방 DJ로 활동하다 지난 1964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해 1970~1980년대 '별이 빛나는 밤에',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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